10일 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1.96달러로 마감했다.
2016년 12월 16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이날 국제유가 상승은 주로 미국 요인에 의해 야기됐다.
미국의 원유 생산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가 하락한 것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당선자가 취임이후 원유생산을 지원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미국의 원유 시추기 가동건수가 올 연말에는 850~875개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