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41회 가야문화축제를 사전에 홍보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수로왕 행차를 주제로 한 공연과 거리 퍼레이드 행사가 김해와 부산에서 열린다.
퍼레이드를 통해 수로왕과 인도 야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 공주의 결혼을 축하하는 백성들의 행렬을 감상할 수 있다. 웅장하고 화려한 규모의 왕 행렬을 통해 번성했던 옛 가야의 종주국인 금관가야의 화려함도 경험할 수 있다. 퍼레이드를 마친 홍보단은 부산 광복동으로 이동해 같은 퍼포먼스를 한 번 더 선보인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김해 가야문화축제 홍보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는 특히 가족단위 고객이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도심 속 생태체험장 ‘토마의 정원’ 및 승마체험이 가능한 ‘마글램핑장’, 365일 펼쳐지는 빛축제 ‘일루미아’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하다.
김태형 기자 7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