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방준혁 의장은 어렸을 때 너무 가난해 학업을 포기하고 중소기업에 취직했다.
2000년 캐주얼 게임과 웹보드 장르의 게임으로 넷마블을 설립했다.
넷마블 설립 4년만에 CJ그룹에 인수됐다. 자신도 2006년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했다.
2011년 방 의장은 CJ에 팔았던 지분 일부를 인수해 복귀했다.
'다함께 차차차' '몬스터 길들이기'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레이븐' 등으로 다시 일어섰다.
넷마블 상장으로 최대주주인 방준혁 의장은 돈방석에 앉게 된다. 방 의장의 예상 보유 주식 가치는 3조원이다.
넷마블은 구글 매출 순위에서도 TOP 3를 모두 휩쓸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단연1위다.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이 매출순위 2,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켓몬고'는 계속해서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