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사건수첩, 개봉 D-10… 손익분기점은?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영화는 ‘2017 코믹수사활극’이란 수식어를 갖고 오는 26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선균, 안재홍 주연의 이 영화는 17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개된다. 예리한 추리력을 가진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인 기억력을 가진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드는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펼치는 수사과정을 담은 영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손익분기점(BP)은 300만명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과 오는 5월 9일 대선 등이 맞물려 있어 손익분기점 돌파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관객수는 영화가 개봉돼야 알 수 있다. 앞선 제작보고회에서 이선균과 안재홍은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의 호흡이 영화에도 그대로 이어졌다면 손익분기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