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KIA는 68승 37패 1무를 기록 이날 롯데 자이언츠에 덜미를 잡힌 2위 두산 베어스(61승 44패 2무)와 승차를 7경기로 벌렸다.
KIA 선발 양현종은 7이닝 2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하며 시즌 17승(3패)를 올려 2010년과 2014년 16승을 넘어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롯데는 홈구장에서 2위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김원중의 호투로 8-6으로 승리,홈 6연승을 질주했다.
김원중은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5승(6패)째를 올린 반면 두산 선발 유희관은 2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55승 53패 2무로 5위 넥센 히어로즈(57승 52패 1무)와 승차를 1경기 반으로 줄였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