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BMW그룹, 인텔, 모빌아이 3개사는 지난 2016년 7월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오는 2021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차를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MW그룹 이사회의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FCA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아 글로벌 기업의 울타리를 넘은 최첨단 자율주행차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CA의 세르지오 마루키온네 회장은 "이 연합에 참여하여 FCA는 시너지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개발 파트너는 각각의 능력과 자원을 활용하여 자율주행차 플랫폼 기술을 향상시키며, 개발 효율을 높여 자율주행차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해 나갈 예정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