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촨시 중학생 방문단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경산 갓바위, 삽살개 체험, 영남대박물관의 압독국 유물 전시관 등 경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을 탐방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내년은 경산시와 인촨시가 우호도시를 맺은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여러 분야의 다양한 교류로 양도시의 관계가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짧은 일정이지만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매년 20명 정도의 청소년들을 민간외교사절단으로 자매도시와 우호도시에 파견해 한국의 문화와 경산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성훈 기자 0048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