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부회장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조성진 부회장의 신념은 ‘혁신적인 가전제품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인간과 삶에 대한 조 부회장의 집념은 LG전자가 가전시장에 우뚝 설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
조 부회장은 LG 브랜드를 소비자가 원하는 글로벌 일등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LG전자 전 사업부문에 1등 DNA와 혁신 DNA를 이식해 모바일과 에너지, 자동차 부품사업도 가전처럼 성공 방정식을 만들 방침이다.
또한 제조회사의 본질은 제품에 있는 만큼 품질은 절대 타협할 수 있다는 지론을 통해 LG전자의 퀀텀점프를 노리고 있다.
조성진 부회장은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전자 산업의 지속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