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이날 조직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당협위원장 교체 지역을 발표했다. 현역 의원 중 서청원(경기 화성시갑) 유기준(부산 서구동구) 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 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당했다.
그는 “커트라인을 정할 때 원내와 원외의 평균점수를 감안해 원외위원장의 경우 50점으로하거나 전체 원외평균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지만 홍 대표는 불같이 화를 내며 55점안을 주장하며 관철시켰다”고 주장했다. 류 최고의원이 밝힌 자신의 종합점수는 53.86점으로 1권역(영남, 강남3구, 분당) 평가선 커트라인인 55점 보다 약 1점 낮다.
홍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저를 주저앉힐 의도로 서초갑 당협위원장을 탈락시킨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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