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은 경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2014 소치 올림픽에서 4위를 했다”며 “이로 인해 2년간 슬럼프가 왔는데 올해는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모태범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팀 에이스 이규혁과 이강석에 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언론의 관심은 모태범을 한국체대에 다니는 대표선수로만 봤다.
하지만 모태범은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금메달을 딴 2월 16일은 모태범의 생일이다. 모태범은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밴쿠버에서 받았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