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H형강 2분기 쿼터價 696달러 ‘수입공백’

– 중국 내수 H형강 가격 강세로 한국향 수출 중단 사태 지속

기사입력 : 2018-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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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산 H형강 수입 중단 사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향 수출가격이 고가로 형성됨에 따라 계약 가능성이 희박해졌기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2분기 중국산 H형강의 한국향 수출쿼터 하한가격은 소형기준 톤당 696달러(CFR)로 확정됐다. 전분기 보다 톤당 1달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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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최근 중국산 H형강의 국내 유통가격은 톤당 69~70만원(소형기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2분기 최저가격이 부두도착 원가로 톤당 74만원이 제시된 것이다.

H형강 수입업계 관계자는 “성수기를 맞아 H형강 가격이 상승한다고 가정해도 중국산 H형강의 2분기 가격은 쉽게 계약에 나서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산 H형강은 지난 2015년부터 반덤핑 관세 28.23%가 부과되고 있다. 중국 7대 메이커는 반덤핑 관세를 피하기 위해 자율준수 협정을 체결했다. 중국 내수 가격과 연동해 분기 최저 가격을 준수하고, 연간 한국향수출량을 58만톤 이내로 조정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반할경우 7대 메이커도 28.23%의 관세가 적용된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

윤용선 팀장 y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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