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때부터 시범경기까지 전혀 주목받지 못했던 한화이글즈 호잉의 방방이가 연일 뜨겁다.
3회에는 가운데 직구를 받아쳐 순식간에 우중간 관중석 상단에 꽂히는 시즌 8호, 연타석 투런 아치로 한화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NC는 연장 11회에 터진 나성범의 결승 솔로홈런으로 넥센을 꺾고 9연패에서 간신히 탈출했다.
KIA는 9회 말에 터진 김주찬의 끝내기 안타로 LG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으며 삼성은 파죽의 13안타를 터뜨려 롯데를 눌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