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NC의 경기에서 0대0 상황에서 4회초 삼성 투ㆍ포수 배터리에서 갑자기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이어 2실점을 했다. 이어 2사 2루 노진혁 타석에서 풀카운트에 몰리자 윤성환의 표정은 어두운 표정이 역력했다.
힘겹게 이닝을 마친 윤성환은 덕아웃의 권정웅을 외면하고 라커룸으로 사라져 버리면서 덕아웃 분위기가 차갑게 변해버렸다.
야구팬들은 “권정웅에 불만이 있어도 후배한테 그러면 안된다”며 “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실망이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