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과 사업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로 도내 19개 중‧고교생 28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인 제천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다솔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청소년 권익과 인권에 대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었는데, 참여위원회 위원들과 많은 교류를 통해 우리 스스로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서 꼭 실행되도록 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충북도 박현순 여성정책관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현재를 즐기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어 자립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충북도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 “오는 8월에는 도내 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여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우리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