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아이오니아(IONIA)’가 24일 블록체인 투자 정보 분석 플랫폼 ‘라이즈(LYZE)’와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암호화폐를 사고 파는 사용자 뿐 아니라, 지갑에 자산을 보관만하고 있는 사용자에게도 매일 보상을 지급한다.
라이즈’는 블록체인 정보(on-chain data)를 분석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다. 투자자들의 자산 이동 현황, 암호화폐 차트 등을 자체 기술로 분석한다.
이를 보기 쉬운 통계로 만들어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지난 7월엔 시가총액 5위 코인 ‘EOS’의 블록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해 업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아이오니아는 연말 론칭을 앞둔 자체 탈중앙 거래소에서 ‘라이즈’가 제공하는 투자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규태 핀덱스체인 대표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이미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라이즈’와 협업으로 차별화된 암호화폐 투자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