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서는 노홍철이 없는 사이 그의 집을 급습한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자리잡은 노홍철의 집은 주거공간이면서 책방 손님들과 소통하는 공간. 책을 읽기 좋을 것 같은 커다란 테이블과 따뜻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노홍철의 '자기애'가 드러나는 소품들이 곳곳에 놓여있어 집주인의 개성넘치는 성격을 짐작케했다. 2층 계단 끝에 걸린 2미터 크기의 황금얼굴상 앞에서는 마치 관광객처럼 인증사진 릴레이가 벌어지기도.
멤버들은 "대체 몇층이냐"며 놀라워하면서도 "잠은 못 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