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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북경협주 다시 뜰까? 문대통령 미국 워싱턴으로 한미정상회담 수혜주 리스트 … 현대상선 아난티 좋은사람들 현대로템 이화공영 제룡산업 한국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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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북경협주 다시 뜰까? 문대통령 미국 워싱턴으로 한미정상회담 수혜주 리스트 … 현대상선 아난티 좋은사람들 현대로템 이화공영 제룡산업 한국선재

한미 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남북경협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성조기가 날리는 미 정부 건물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한미 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남북경협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성조기가 날리는 미 정부 건물 모습.
한미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남북경협주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북미정상회담의 끈이 다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남북경협주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남북경협주 총 리스트

1. 개성공단 = 좋은사람들 인디에프 제이에스티나 신원 재영솔루텍 제룡산업 아난티 등

2. 송전주 = 제룡전기 서전기전 세명전기 선도전기 광명전기 대원전선 비츠로테크 비츠로시스 일진전기 이화전기 등

3. DMZ = 자연과환경 이화공영 특수건설 코리아에스이 퍼스텍 디알텍 웰크론 유성티앤에스 등

4. 자원개발(희토류 외 다수) = 혜인 포스코엠텍 삼화전자 대원화성 엘컴텍 우림기계 수산중공업 삼영엠텍 황금에스티 등

5. 금강산(여행 및 관광) =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 외 현대 전부, 아난티 롯데관광개발 대명코퍼레이션 팬스타엔터프라이즈 등
6. 가스관 = 화성밸브 대동스틸 디케이락 대창솔루션 한국선재 등

7. 철도 = 동양철관 대아티아이 리노스 푸른기술 에코마이스터 알루코 대호에이엘 유성티엔에스 에스트래픽 우원개발 디원시스 동아지질 현대로템 등

8. 건설 = 현대건설 남화토건 삼부토건 남광토건 고려시멘트 특수건설 동신건설 우원개발 범양건영 일성건설 GS건설 두산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동아지질 서희건설 등

9. 도로 = SG 스페코 보광산업 한국석유 보광산업 우원개발 유신 등

10. 시멘트 = 한일현대시멘트 성신양회 고려시멘트 삼표시멘트 유니온 아세아시멘트 쌍용양회 유진기업 서산 등

11. 농업 = 대유 조비 경농 남해화학 효성오앤비 카프로 대동공업 아시아종묘 롯데정밀화학 농우바이오 이지바이오 팜스토리 아세아텍 우성사료 한일사료 현대사료 체시스 마니커 한탑 등

12. 조림 = 선창산업 한솔홈데코 이건산업 페이퍼코리아 등

13. 핵폐기 = 오르비텍 우진 한국테크놀로지 유지인트 에너토크 우리기술 일진파워 한전산업 두산중공업 한전KPS 등

14. 남북단일통화 = 청호컴넷 한네트 로지시스 케이씨티 프리엠스 한국전자금융 케이씨에스 씨아이테크 등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 DC로 향한다.

1박 3일 일정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미에서 문 대통령은 하노이 핵 담판 결렬 이후 교착상태에 접어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0일 오후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미국 영빈관에서 하룻밤을 지낸다.

문 대통령 이어 현지시간 11일 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접견한다.

정오부터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2시간가량 만나며 비핵화 해법을 논의한다.

미국 워싱턴 시간 11일 정오는 한국시간 12일 새벽 1시다.

한국 시간 새벽 3시께 정상회담이 끝나는 것이다.

정상회담은 정상 내외가 참석하는 친교를 겸한 단독회담과 핵심 각료 및 참모들이 배석해 이뤄지는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오찬 순서로 진행된다.

일괄타결론을 주장하는 미국과 단계적 해법을 주장하는 북한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한미 정상이 이 간극을 얼마나 좁힐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한 언론은 '문 대통령, 북한과의 교착을 끝내기 위해 백악관으로 향한다'는 제하 기사에서 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되살리길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북미 간 로드맵을 수립하고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는 길을 만드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신문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핵 외교의 다음 단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약속을 얻지 못한다면 김 위원장에 대한 견인력(traction)을 잃을 수 있다고 봤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답이 정상회담 성패의 관건이라는 의미다.

이 신문은 특히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은 문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타격이 됐으며 문 대통령이 북핵 해결 노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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