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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위, 김강립 복지부 차관 '게임중독' 발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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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위, 김강립 복지부 차관 '게임중독' 발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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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31일 김강립 보건복지부 신임 차관이 '게임이용장애'를 '게임중독'으로 규정한 발언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즉각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사진=최지웅 기자)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31일 김강립 보건복지부 신임 차관이 '게임이용장애'를 '게임중독'으로 규정한 발언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즉각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김강립 신임 차관은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할 만한 필요성이 있다"고 발언해 게임업계로부터 공분을 샀다.
공대위는 이에 대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에 대한 한국의 인식을 확연히 드러내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공대위는 "이번 복지부 신임 차관의 인식과 발언은 게임 이용장애 질병코드를 게임중독과 동일한 단어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해준 것"이라며 ""게임 이용장애 질병코드를 주장하는 세력은 ‘게임은 질병이 아니라고’ 했지만 실제 그들의 미리 속에는 '게임은 질병이다'라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대위는 "WHO조차 사용하지 않았던 ‘게임중독’이라는 단어를 신임차관이 주저 없이 사용했다는 것에 대해 경악하며 즉각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면서 "이번 ‘인보사 사태’ 같은 국민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과 같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길 권한다"고 촉구했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