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6일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재위는 이날 6시간가량 계속된 인사청문회를 끝낸 후 김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전문성 등을 검증한 뒤 적격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채택했다.
기재위는 보고서에서 "후보자가 국세청장 직분에 요구되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췄다는 의견이 있었고 고위공직자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덕성 측면에서 뚜렷한 문제점이 없어 보인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