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무역분쟁 재부각, 코스피 2070선 후퇴

김태한 대표 구속영장청구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약세

기사입력 : 2019-07-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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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8.95포인트(0.91%) 하락한 2072.92에 거래를 마쳤다.사진=DB
코스피 지수가 2070선으로 주저앉았다.

1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8.95포인트(0.91%) 하락한 2072.9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1.96포인트(0.57%) 하락한 2079.91로 출발했다. 장중 2070선이 무너지며 2063.4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나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328억 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도 605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862억 원을 내다팔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이 국내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코스피의 방향을 예측하기보다는 실적개선 종목 위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각각 1.71%, 1.97%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태한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소식에 2.88% 하락했다.

셀트리온도 2.12% 내렸다.

반면 현대차가 노사협상에 대한 기대에 0.38% 소폭 올랐다.

KB금융 0.45%, 기아차 1.31%, 삼성에스디에스 0.23%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에서 국내화장품에 대한 선호가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에 화장품주가 된서리를 맞았다.

주가의 경우 LG생활건강 2.36%, 아모레퍼시픽 3.33%, 아모레G 8.66% 등 동반하락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의 장기화에 대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IT를 중심으로 시장의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대외여건의 개선을 확인하면서 우량주 중심으로 선별적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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