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美 UPS, FAA에 드론 운영 위한 'Part 135 인증' 신청

자회사 UPS 플라이트 포워드 설립, 상업용 드론 서비스 전개

기사입력 : 2019-07-24 14:27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세계적인 특송업체 UPS가 미국에서 완전하게 인증된 상업용 드론 운영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자료=UPS
세계적인 특송업체 UPS가 자회사 'UPS 플라이트 포워드(UPS Flight Forward)'를 설립하고,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UPS 네트워크 내 상업용 드론 운영을 위한 'Part 135 인증'을 신청했다고 24일(현지 시간) 밝혔다.

UPS 플라이트 포워드는 이르면 올해 안에 Part 135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UPS가 설립한 법인 회사로, 기존의 기업들이 취득한 드론 비행에 대한 제한적인 FAA의 인증과는 달리, 공인된 항공 운송업체로서의 법적 권한을 가지는 완전한 Part 135 인증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인증 취득이 완료될 경우, UPS 플라이트 포워드는 정기적인 드론 배송이 가능한 미국 최초의 완전 인증된 드론 운영 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며, UPS는 미국에서 완전하게 인증된 상업용 드론 운영 사업을 벌이는 업체로 기록되게 된다.

해당 자격 취득은 비가시권 무인 드론 운행을 비롯하여 주간 및 야간 비행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그런데 이러한 비행은 현재 미국에서 엄격히 제한되어 있으며, 예외적인 경우에만 승인되고 있다. 따라서, 인증 획득을 위한 UPS의 여정은 아직은 많이 남았다고 할 수 있다.

UPS 혁신 및 전략 부문을 총괄하는 스캇 프라이스(Scott Price)는 "UPS는 기술을 사용하여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힌 뒤, "드론 운영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하고, 공식 인증 취득에 따라 정기적인 운행을 시작하는 것은 회사 차원을 넘어 드론 시장 및 물류 산업 전반에 있어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UPS는 FAA의 'Part 107' 규정에 따라 특정 경우에 한해 드론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FAA의 승인 아래, 미국에서 배송 계약에 따라 제품을 운송하는 상업용 드론 배송을 최초로 시작했으며, 그 첫 번째 시험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Raleigh)에 위치한 웨이크메드(WakeMed) 병원 본원과 분원에 의약품을 운송해 상업성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미국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