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주로 부정적인이다. 미중 무역 전쟁, 브랙시트, 더딘 디지털 혁신 등 기업들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대차 대조표에도 부담을 주고 있지만 아디다스만은 그렇지 않다.
아디다스 CEO 카스페르 로스테드는 "매출 등 실적이 훨씬 나아졌다. 이러한 수치로 미루어 볼 때 올해 실적은 이익 예측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8일 주가는 하락했다.
한편 세계 경제상황은 어두워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중국은 자국통화 가치를 11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 뜨렸고 미국은 중국을 통화 조작국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