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7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왕금동(서벽준 분)은 수연(배우희 분)을 돕기 위해 몰래 아르바이트를 이어간다.
한편, 허경애는 한준호(김사권 분)를 만나고 온 딸 상미(이채영 분)에게 "한서방은 뭐라고 하디?"라며 한준호 반응을 살핀다. 상미는 "걱정 마. 엄마. 준호씨 곧 돌아올 것 같아'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드러낸다.
앞서 한준호는 금희를 찾아와 주상미와 이혼하고 싶다며 재결합의사를 드러냈고, 준호를 찾아 헤매던 주상미가 그 말을 듣고 충격 받았다.
이날 주용진(강석우 분)은 한준호에게 "나를 봐서라도 상미 한 번 용서해주면 안 되겠나?"라며 매달려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낸다.
이에 한준호는 "저도 어리석은 선택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주용진에게 시간을 달라고 대답한다.
허경애는 한준호 전처 왕금희가 아들 상원에게 반찬을 만들어줬다는 것을 알고 레스토랑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다.
분노한 허경애는 상원의 레스토랑을 찾아가 금희에게 "너 이제보니 아주 맹랑하구나"라며 손찌검을 하는 등 패악질을 한다.
한준호가 주상미와 정말 이혼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