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보다 연봉 높은 ‘증권맨’이 왜 이렇게 많을까

기사입력 : 2019-08-15 07:55 (최종수정 2019-08-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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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 5억 원 이상 고액 연봉을 받는 임직원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는 최고경영자(CEO)보다 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연추 미래에셋대우 상무보는 상반기 보수로 15억1900만 원을 받았다.

김 상무보는 작년 상반기 차장으로 근무하던 한국투자증권에서 오너인 김남구 부회장의 13억1100만 원보다 훨씬 많은 22억3000만 원을 받아 화제가 됐었다.

올해 초 미래에셋대우로 이직해서도 최현만 수석부회장의 17억7200만 원에 이어 임직원 중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미래에셋대우에서는 김국용 고문(13억6500만 원), 김성락 부사장(12억6100만 원), 정영희 PB전무(9억1600만 원) 등도 고액 연봉자 명단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방창진 상무보가 12억8071만 원으로 유상호 부회장 19억4436만 원, 김남구 부회장 15억5840만 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김용식 상무(12억2627만 원)와 김성환 부사장(11억1301만 원)도 10억 원 넘는 보수를 받았다.

삼성증권]에서는 강정구 영업지점장이 8억5500만 원으로 최고 연봉자에 올랐다. 홍장표 상무와 박지만 디렉터가 각각 6억2600만 원, 5억9200만 원을 받아 뒤를 이었다.

신한금융투자에서는 12억7300만 원을 수령한 임일우 본부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이동률 영업고문(10억4200만 원), 김동률 차장(6억8000만 원), 이정민 지점장(6억800만 원), 서정석 본부장(5억6800만 원) 순이었다.

키움증권에서는 김기만 이사부장(5억6356만 원)과 이원진 부장(5억3327만 원)이 김익래 회장의 5억9495만 원에 이어 많은 보수를 받았다.

하나금융투자에서는 7억7300만 원을 받은 이상호 상무대우를 비롯해 김정훈 상무대우(7억2100만 원), 진형주 상무대우(6억8500만 원), 홍용재 전무(5억5200만 원), 이성재 부장(5억2300만 원) 등이 고액 연봉자가 됐다. 이들은 모두 이진국 대표의 5억1600만 원보다 보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에서는 12억4900만 원을 받은 최용석 상무와 5억3000만 원을 받은 김철민 부장 등이 5억 원 이상 벌었다.

KTB투자증권에서는 최성순 상무보(10억2300만 원), 유병수 상무보(10억500만 원), 손효선 차장(7억9500만 원) 등 3명이 이병철 대표(7억5000만 원)보다 많은 보수를 챙겼다.

한양증권에서는 9억6900만 원을 받은 민은기 부장이 최고 연봉자였다.

유진증권 오동진 부장(7억1200만 원), 부국증권 정원석 차장(6억3600만 원), SK증권 이정일 부장대우(5억700만 원) 등도 고연봉자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이정선 기자(데스크)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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