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주재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공공기관 경영에서 생명·안전·윤리·환경·상생·공정 등 사회적 가치가 반드시 체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선을 위해 홍 부총리는 절대평가 비중을 확대하고 경영전략·리더십 평가를 강화하는 한편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일본의 무역규제와 관련해서는 관련 공공기관이 소재·부품·장비의 공급 안정화와 국산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관계부처 차관과 공공기관장, 공공기관 운영위원 등 180명이 참석했으며 '튼튼한 경제'와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