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공급 안정화 25개 품목은 이미 지난 8월 말 기술개발에 들어갔고 6개 기초원천 소재도 이달 중 기술개발을 시작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재·부품·장비 추경 예산 기술개발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기술개발은 ▲공급안정화 수요와 산업적 연관 효과가 큰 핵심 전략품목 ▲기업 수요에 기반을 둔 국산 대체 가능 품목 ▲원천기술 역량을 높여야 할 필수 소재 등 3가지를 중심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장 수요 품목은 국산으로 대체할 기술 역량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과제 공고를 받고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초 기술개발을 시작하기로 했다.
기초원천 소재 6개는 과제를 신청한 연구단 선정 평가를 거쳐 우수 연구단을 뽑아 이달 중 기술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이 개발, 우수 기술력을 확보한 소재·부품·장비는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신뢰성 평가 비용 중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