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페라리 최초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SF90 스트라달레'의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독일 다임러그룹과 폴크스바겐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형 브랜드에 이어 슈퍼카 브랜드에도 배터리를 납품하게 됐다.
페라리가 지난 5월 공개한 SF90 스트라달레에는 7.9kWh급 배터리가 장착된다.
주행모드는 총 4가지이고 이중 'e드라이브' 모드에서 내연기관이 꺼진 상태에서 배터리로 25㎞를 주행할 수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