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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종목 국가대표 유니폼 아식스 등 일본 제품 유니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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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종목 국가대표 유니폼 아식스 등 일본 제품 유니폼 착용

대한체육회, 민주당 김영주 의원에게 자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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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야구 등 10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은 아식스와 요넥스, 데상트 등 일본 기업이 제작한 유니폼을 입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전문 체육 49개 종목의 대표팀 유니폼 업체 선정 결과를 보면, 유니폼을 제작한 4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의 유니폼은 일본 기업의 제품으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 자료에 따르면 아식스, 요넥스, 데상트 등 일본 제조사의 유니폼을 입는 종목은 야구·소프트볼, 배구,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정구), 수영, 스키, 육상, 체조, 카누, 탁구 등이었다.
미국 업체가 만든 유니폼을 입는 종목은 농구, 레슬링, 유도, 축구, 테니스 등 14개 종목으로 가장 많았다.

역도, 봅슬레이스켈레톤, 양궁 등 11개 종목은 휠라코리아, 코오롱 등 우리 기업의 유니폼을 입었다.

각 종목단체는 후원 의사를 표명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계약 조건 등을 검토해 유니폼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김영주 의원은 "국내에도 해외만큼 품질 좋은 유니폼을 제작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종목별로 후원 규모와 선수들의 의견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큼 일본과 미국기업보다 국내기업이 제작한 유니폼을 우선 선정하도록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