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는 석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지난 주부터 존슨 & 존슨 베이비 파우더 22온스를 매장에서 빼냈다고 밝혔다. 석면은 치명적인 중피종과 관련된 발암 물질이다.
이에 앞서 최근 다양한 제품에 대해 수천 건의 소송을 겪고 있는 존슨&존슨은 지난 주 미국 보건 당국이 온라인으로 구매한 병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미량의 석면을 발견한 직후 약 3만3000병의 해당 베이비 파우더를 리콜했다고 밝혔다.
제프리스 헬스케어 애널리스트 자레드 홀즈는 "CVS 또는 존슨&존슨의 손실 부분 측면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소매업체들은 존슨&존슨의 자발적 리콜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를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존슨&존슨 대변인 어니 크네위츠는 CVS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사용을 중단하고 반품을 통해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