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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AS 강화…韓 판매 감소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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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AS 강화…韓 판매 감소 극복

원주 AS센터 개설, 중부내륙 고객 접근 용이…구매부터 AS까지 모두 제공

캐딜락이 중부내륙 지역의 고객을 아우르는 원주AS센터를 새로 마련하고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원주AS센터 전경. 사진=캐딜락이미지 확대보기
캐딜락이 중부내륙 지역의 고객을 아우르는 원주AS센터를 새로 마련하고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원주AS센터 전경. 사진=캐딜락
미국 캐딜락이 중부내륙 지역의 고객을 아우르는 원주서비스(AS)센터를 새로 마련하고 한국 판매를 확대한다.

18일 캐딜락에 따르면 원주서비스센터는 캐딜락 공식 딜러 (주)정진모터스(대표 김정직)가 운영한다.
원주서비스센터는 원주전시장 함께 있어 고객에게 구매부터 AS까지 일괄 제공한다. 건설된 원주서비스센터는 2층 규모로 1층은 경정비 수리가 가능한 3개의 최신 워크베이와 서비스 접수와 상담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2층은 고객 휴게실과 대기실이 있다.

원주서비스센터는 영동고속국도, 광주-원주고속국도, 중부고속국도 등과 근접 거리에 있어, 경기, 강원, 충청 북부권 고객 접근이 수월하다.

캐딜락 관계자는 “최근 인천AS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주요 거점에 신규 AS센터를 계획하는 등 AS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한국 고객이 캐딜락만의 고급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올해 1∼10월 한국에서 142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679대)보다 판매가 1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3.2%이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