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IC ‘2019년 해외직접투자 설문 조사’에서, 중국 투자 꺼리는 움직임 본격화
이미지 확대보기미중 무역 마찰에 의한 관세 전쟁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세계의 공장’으로 군림해온 중국의 투자를 꺼리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JBIC의 이번 조사는 해외 사업 실적이 있는 국내 제조업 1004개 社를 대상으로 6~8 월에 실시했으며, 응답 기업은 588개 사로 유효 응답률은 58.6%였다.
향후 3년 정도의 유망 사업 전개처에 대한 득표율을 살펴보면, 1위 인도는 지난해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47.8%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50%를 넘어섰던 중국은 7.6% 포인트 감소한 44.6%로 크게 후퇴했다. 이어 3위인 베트남과 7위 필리핀, 9위 말레이시아가 순위를 올리는 등 동남아국가연합(ASEAN)이 미중 마찰의 영향에 의한 수혜 지역으로 꼽혔다.
중국은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시장 규모의 축소와 미중 마찰을 이유로 당초 수익 목표에 대비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크게 하락했다. 같은 기간, 만족도가 견조했던 인도와 ASEAN과는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