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선보인 ‘오레오 레드벨벳’ 한정판은 빨간색의 코코아맛 쿠키 사이에 새하얀 크림치즈 크림이 듬뿍 들어간 독특한 제품으로 한정 출시한 100만 개가 완판됐다.
쿠키에는 치자 열매 등을 사용해 레드벨벳 케이크를 연상케 하는 빨간색을 구현,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디저트로 제격이다. 특히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된 오레오 레드벨벳은 한정 판매 기간 동안 접수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크림치즈 크림을 좀 더 부드럽고 풍부하게 개선했다.
김홍주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에 출시한 오레오 레드벨벳은 기존 오레오보다 진하고 달콤한 크림치즈의 풍미를 살려 평소 카페 디저트를 즐기는 2030세대 여성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의 쿠키’라는 명성에 걸맞게 누구나 취향에 맞는 오레오 쿠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