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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주가, 바닥쳤나…과도한 저평가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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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주가, 바닥쳤나…과도한 저평가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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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주가가 14만 원대로 하락하며 저평가 국면에 진입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자료=NH투자증권
롯데제과 주가의 조정이 길어지며 언제 반등할지 관심사다. 증권가는 최근 주가조정으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커진 만큼 저가매수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제과 주가는 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0.35% 오른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세다.

롯데제과 주가는 지난달 15만 원선으로 소폭 반등한 뒤 이달들어 14만3000원대로 주저앉았다. 이대로라면 52주 신저가인 13만9000원까지 밀릴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적부진 대비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환율 영향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감안하더라도 동종업체 대비 50% 가까이 적용된 할인율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실적도 올해보다 내년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내년 실적이 매출액 9.8%, 영업이익 18.9%, 순이익 22.9%(전년 대비)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국내 건과 부문의 부진은 아쉬우나 지난해부터 단행한 건강과 제빵 부문의 구조조정 효과로 적자가 눈에 띄게 축소되고 있다””며 “날씨에 따른 빙과 부문의 실적하락도 기저효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저효과는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의 상대수치에 따라 그 결과에 큰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법인 매출 부진에도 고성장중인 해외법인 연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같은 실적개선세를 감안하면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목소리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요 곡물과 원재료 가격이 안정세다"며 "시장 대피 밸류에이션은 최하단까지 축소된 상황으로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목표가의 경우 NH투자증권은 20만 원으로 내렸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