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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고용지표 호조… 실업률 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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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고용지표 호조… 실업률 3.6→3.5%

GM 파업 종료 등 영향…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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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실업률 3.6→3.5%로 떨어졌다. 사진=뉴시스
미국의 11월 비농업 일자리 수가 깜짝 급증하며 실업률도 3.6→3.5% 낮아졌다.

미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1월 고용상황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미국 내 비농업 일자리는 26만6000개 증가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로 가장 많은 규모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4만5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고, 전문·기술직도 3만1000개가량 늘었다. 제조업 분야에서도 5만4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특히 제조업 분야 중 자동차·부품 관련 일자리 증가 수가 4만1000개였다. 한동안 악재로 작용했던 제너럴모터스(GM) 전면파업이 지난 10월 마무리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1월 실업률은 3.5%였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달(3.7%)은 물론 올해 10월(3.6%)보다도 낮아진 수치다. 미국에서 3%대의 실업률은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로 평가한다.

11월 민간 비농업일자리 시간당 평균 임금은 28.29달러(약 3만3600원)다.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34.4시간이었다. 다만 제조업 분야에선 평균 주당 근로시간이 40.5시간으로 파악됐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