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와 전기 유틸리티 회사 등의 가치는 두 배 이상 높아져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연료 생산과 농업 및 자동차 생산제조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가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의 가치는 점차 감소할 것이며, 이러한 갑작스런 정책 변화는 이들 산업체의 현재 투자 전략을 심각하게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27년경 석유 수요가 정점에 도달한 이후 석탄 회사는 44%의 가치가 감소하고 석유·가스 기업의 현재 시장 점유율은 최대 31%까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예측했다.
반면 이러한 상황에 따라, 저탄소 배출 전기자동차와 전기 유틸리티 회사 등의 가치는 두 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