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으로 2410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으로 164명 등 총 2574명을 선발했다.
합격자 중 일반고 출신의 비율은 50.0%였다. 이는 지난해 49.3%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반면 과학고는 지난해 6.5%에서 올해 5.2%로, 영재고는 10.9%에서 10.4%로 감소했다.
외국어고(8.1%→8.9%)와 국제고는(1.3%→1.6%), 자사고(12.0%→12.5%)는 조금 늘었고 특성화고, 예술·체육고는 각각 3.9%, 0.3%, 7.0%였다.
서울대 수시모집 합격생 등록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다.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충원 합격자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