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강금지 징계가 해제된 첼시가 분데스 리가 도르트문트에 소속된 잉글랜드 대표 미드필더 제이든·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첼시를 이끄는 프랭크 램퍼드 감독은 산초의 공격센스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강금지 처분이 경감되면서 1월부터 전력보강이 가능하게 된 첼시는 다른 클럽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겨울 중에 그의 영입에 움직일 수 있다는 것.
현재 19세인 산초는 도르트문트 및 잉글랜드 대표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 유망주다. 도르트문트는 그에 대해서 1억 파운드(약 1,568억4,300만 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첼시는 그 금액의 지불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