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포스트는 3명의 정보통을 인용해 탄핵 소추장에는 직권남용과 의회방해의 두 조항이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다음 주에는 하원에서 표결이 이루어지며 상원에서 탄핵재판이 열릴 전망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 미국 CNN에 따르면 사법방해 조항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탄핵조항에 관한 발표에 대해서는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고 한다.
탄핵소추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불법 정치적 편의를 도모하도록 요구하고 있었다고 하는 내부고발에서 시작됐으며, 민주당은 9일 하원청문회에서 트럼프를 “명백한 현재의 위협‘이라고 비난하고 트럼프가 직권 남용과 우크라이나 의혹수사의 방해를 한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