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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3일 "본회의 열어 패스트트랙法 상정"… '4+1 단일안' 도출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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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3일 "본회의 열어 패스트트랙法 상정"… '4+1 단일안' 도출 안간힘

바른미래·정의·평화 반대…민주당 의원 '비상대기'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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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관중석을 찾은 시민들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릴 제372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을 위한 본회의를 열겠다는 계획하에 야당들과의 막판 협상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열기로 한 본회의가 지연되면서,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후 6시 정도에 본회의를 열어서 예산부수법안과 공직선거법을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여야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오전 회동에서 본회의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제출한 '12월 임시국회 회기 결정을 위한 안건'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민주당은 지역구 250석과 비례대표 의석수 50석, 연동률 50%로 하는 연동률 적용 의석수를 30석까지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단일안인 '여야 4+1 협의체'를 제안했다.

이러한 제안에 대해 대안신당뿐만 아니라 바른미래당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이 반대하면서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협상을 이어가면서 13일 본회의를 반드시 열겠다는 각오로 소속 의원들에게 '비상 대기'할 것을 요청했다.

이해찬 대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선거법과 검찰개혁법안, 유치원 3법 등 민생법안을 상정해 표결할 예정"이라며 "개혁법안의 처리가 빠르면 빠를수록, 국회 정상화, 정국 운영에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등으로 법안 의결을 지연시킬 수 있어서 일단 오늘 상정하는 것까지는 최소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