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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폴더블폰·수소연료…올해 인간생활 바꾼 혁신기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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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폴더블폰·수소연료…올해 인간생활 바꾼 혁신기술 10가지

코멘츠닷유에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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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에 혁신을 가져다주면서 세상을 바꾼 제품들. 사진=코멘츠닷유에이 캡처
무인항공택시, 폴더블폰, 로봇, 우주관광, 수소연료 등이 지구촌에 혁신을 가져다주면서 세상을 바꾸고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 '코멘츠닷유에이'는 29일(현지시간) 우리생활에 영향일 끼치고 20세기 공상과학작가들이 책이나 영화에서나 꿈군 미래를 현실로 다가오게 한 기술 10가지를 소개했다. 이중 로봇기술과 가상현실(VR) 등 일부 기술들은 이미 우리생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또한 접을 수 있는 폴더형 스마트폰과 전기 스쿠터와 같은 기기를 사용하면 더 편안하거나 세련된 생활을 누리게 된다.

먼저 로봇과 인간의 상호관계는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미래에는 로봇이 인류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올해 로봇이 우리들의 생활에 더욱 침투해 로봇이 더욱 발전했다. 예를 들면 일본 도쿄(東京)에서는 2020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혁신적으로 구현된 하나가 장애인을 돕는 로봇이다.

한국 서울대 의학연구소에서는 25대의 로봇이 부모와 친척이 없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을 지원해 즐겁게 놀아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로봇이 호텔 스태프로 일하며 고객과 대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한다.

로봇기술 개발자들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인간의 다른 삶의 영역에서도 안전하게 활약하는 로봇을 선보일 것이다.

로봇기술 사용의 또 다른 측면은 미국, 중국, 기타 선진국이 독립형 무기로 적극 삼고 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이들 국가들은 로봇과 독립형 무기를 상당히 중시하고 있으며 인간의 개입없이 목표물을 제거할 수 있다.

국방담당자들은 자율 무기를 사용하면 군대와 민간인 모두에게 불필요한 사상자를 피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중국은 완전히 자율적인 전투로봇 헬리콥터 복어A3를 개발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 같은 무기가 과격 테러리스트의 수중에 들어갈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지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
전기모터의 힘을 빌려 움직이는 자동차는 더 이상 놀랍지 않다. 올해에는 수소연료로 달리는 자동차가 더 자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됐다. 또한 수소자전거는 프랑스에서 선보였으며 일본은 수소연료로 작동되는 달표면 운행차를 개발중이다.

스위스의 모험가 베르트랑 피카르(Bertrand Piccard)는 수소엔진을 탑재한 자동차를 수소연료를 보급받지 않고 778㎞를 운전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의 기록은 수소연료가 이미 현실로 됐다는 사실을 증명해보였으며 매년 그 사용범위가 확대될 것이다.

대체에너지원으로서 태양광전지 패널은 오랫동안 자리를 잡아왔다. 태양광에너지는 이제 더 넓은 범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업부문에서 더 그렇다.

미국 애리조나대의 과학자들은 태양광전지와 식물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실험을 실시해왔다. 실험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태양광 패널과 상호작용할 때 다양한 야채작물은 보다 빨리 성장한 반면 태양광 패널은 식물과의 상호 작용으로 태양 에너지를 더 천천히 소비했다.

태양광 패널의 모든 기능에 대한 연구는 기세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멀지 않은 미래에 태양광에너지는 인간의 집을 따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움직일 것이다.

가상현실(VR)은 외상후 장애를 가진 퇴역군인들을 돕는다. VR는 이미 인간의 여러 중요한 영역에 스며들었다. 우선 컴퓨터게임이나 영화, 학생과 군인들을 위한 훈련 등을 들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의학에서 VR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한 토론이 점점 더 자주 거론된다.

우주관광은 억만장자 데니스 티토(Dennis Tito)가 2001년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 갔던 이후 많은 하이테크 기술기업들이 우주관광에 대한 도전을 발표하고 있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SpaceX)와 아마존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Bleu Origin)이 우주관광을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버진그룹의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 경(Sir Richard Branson)의 버진 갤러틱(Virgin Galactic)사는 우주관광산업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지난 8월에 이 회사는 이미 우주 여행객들을 위해 설계된 본격적인 우주정거장을 시연했다. 또한 버진 갤러틱사의 직원은 최초의 우주 비행사가 비행할 고도에서 여러 차례 시험 비행을 했다. 미국회사 게이트웨이재단(Gateway Foundations)이 지구 궤도에 호텔을 짓기를 원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주는 앞으로 멀지 않아 본격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스마트폰의 변신도 있었다. 지난 9월초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폴드가 출시됐으며 늦가을에는 화웨이도 메이트 엑스(Mate X)를 선보였다.

접거나 구부릴 수 있는 기능은 이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기기에도 적용되고 있다. 중국 화미(Huami)사는 올해 말에 구부릴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개발했다. 그리고 내년에는 애플도 접거나 구부릴 수 있는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 수년 내에 플랙시블한 스마트폰이 일반화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무인항공택시의 도움을 받으면 혼잡한 도로에서의 정체와의 전쟁에서 해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독일 볼로콥터(Volocopter)사는 무인항공택시의 테스트에 성공했다. 마지막 시험은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졌다. 이 회사는 이 같은 형태의 수송용 터미널의 초안도 마련했다. 포르쉐와 보잉사 등 대형업체들도 무인항공택시의 개발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이 프로젝트에 관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파워하우스 에너지(PowerHouse Energy)는 폐기물을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을 개발했다. 영국에서는 드론을 사용하여 나무를 심는 새로운 방법이 도입됐다. 이같은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2060년까지 최소한 5000억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