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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英 싱크탱크 "인도, 2026년까지 독일 제치고 세계4위 경제국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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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英 싱크탱크 "인도, 2026년까지 독일 제치고 세계4위 경제국 부상"

한국, 2029년 세계 12위에서 10위로 2계단 상승 전망
CEBR의 '2020년 세계 경제수준 순위표' 표지. 사진=CEBR이미지 확대보기
CEBR의 '2020년 세계 경제수준 순위표' 표지. 사진=CEBR
인도가 오는 2026년까지 독일을 제치고 세계 4대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30일(현지 시간) 인도 경제일간 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센터(CEBR)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 '2020년 세계 경제수준 순위표(World Economic League Table 2020)'에서 인도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2026년께 5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세계 경제수준 순위표는 CEBR이 세계 193개국의 경제력을 비교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건설전문 컨설팅업체 글로벌 컨스트럭션 퍼스펙티브(Global Construction Perspectives)와 공동으로 발표하는 연례 보고서다.

올해 이번 CEBR 보고서는 "인도 경제력은 올해 영국과 프랑스를 깨끗이 따돌려 세계 5위에 오른 데 이어 2026년에는 독일까지 누르고 세계 4위 경제대국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다만 일본, 독일, 인도의 경제력 우위가 어떻게 나타날지는 마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15년간 세계 3위 경제대국의 자리를 놓고 세 나라가 각축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라는 일본이다.

이밖에 현재 미국에 이어 2위 경제대국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국의 경제력은 오는 2034년께 미국을 따라잡을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탈리아는 내년까지 8위 자리를 지키겠으나 오는 2024년께 10위로 떨어진 이후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됐다. 캐나다와 브라질은 8~9위 자리를 놓고 상당 기간 치열한 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의 경제력 순위는 올해까지 세계 12위를 기록했으나 오는 2029년까지 10위에 오를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