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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오늘 상정…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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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오늘 상정…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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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당, 패트트랙 법안 본회의 상정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고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상정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를 기점으로 남은 개혁입법 완수에 다시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소집과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등 검찰개혁 법안 2건, 유치원 3법, 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신청이 걸려 있는 민생법안 184건의 상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2. 미세먼지 농도 일부 지역 오전 한때 나쁨


오늘(6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 충북은 비나 눈이 예보됐다.

이날부터 8일까지 이어질 비의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강원 영동과 제주 산지는 120㎜ 이상이다.

6일 경기 북부 내륙은 1㎝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 6일부터 8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5∼30㎝,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1∼5㎝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에서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3. 이란, 사실상 핵협정 탈퇴


이란 정부는 5일(현지시간) 이란 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의 우라늄 농축 등 제한을 더 이상 지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CNBC, 로이터 통신은 이란 국영TV를 인용해 이란 정부가 5일 우라늄 농축 원심분리기 수 제한, 우라늄 농축 가능 수준, 이란의 핵 연구개발활동 등 JCPOA에 명시된 어떤 규정도 존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영TV가 인용한 이란 정부의 성명에는 “이란은 아무런 제약 없이 기술적 필요에 따라 핵 농축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4. 현대차 팰리세이드 국내 판매 '5만대 클럽' 진입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국내 판매 '5만대 클럽'에 새로 진입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작년 1월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모두 5만2299대 팔렸다.

내수 시장에서 연 5만대 이상 판매되는 모델은 매년 10종 안팎에 불과해 '잘 팔리는 차'로 통한다.

월평균 4358대가 팔린 셈으로, 이는 역대 대형 SUV 차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이다.

5. 주요 상장사 90% 올해 실적 작년보다 개선


올해 주요 상장사 10곳 중 9곳은 실적이 작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일 현재 증권사 3곳 이상에서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코스피·코스닥 주요 상장사 289곳 중 91.4%인 264곳(흑자 전환·적자 축소 포함)은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분석 대상 기업의 영업이익 전망치 합계도 지난해 131조8899억 원에서 올해 169조2627억 원으로 28.3% 늘었다.

6. 한국 외환보유액 석 달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석 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외환보유액은 한 달 전보다 13억6000억 달러 늘어난 4088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이후 석 달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외환보유액 증가는 미 달러화가 약세를 띠면서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가치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7. CES 2020에 한국 스타트기업 대거 참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대폭 늘어났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0'에 한국 기업 390여곳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6곳, 중소기업 184곳, 스타트업 200여곳으로 특히 스타트업 참가자가 작년(113곳) 대비 77% 증가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