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4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대구(서도영 분)가 불륜관계인 아내 배유란(이술아 분)과 절친 정준후(최우석 분)가 팔짱을 끼고 있는 현장을 목격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진상은 "그래. 쇠뿔도 단 김에 빼"라면서 레스토랑으로 강해진을 불러낸다.
이후 진상에게 불려나온 해진은 "근데 할 말이 뭐야?"라고 다그친다.
한편, 이백수(임채무 분) 친구 허의료(허참 분)와 한동산(이종구 분)은 이진상의 이혼 발언을 오대구에게 알린다.
돈가스 집으로 온 허의료가 "이놈이 이혼한다고 동네방네 소리지르고 다녔다고"하자 오대구가 깜짝 놀란다.
그 시각 이진상은 해진 앞에 무릎꿇고 "제발 이혼해줘"라고 애원한다. 죽어버리겠다며 구걸해서 억지로 결혼했던 진상이 이혼해다라고 또 구걸하자 배신감에 기가막힌 해진은 울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진상은 해진을 향해 "제발 이혼해달라고"라고 소리치며 구걸한다.
이날 오대구 또한 처음으로 아내 배유란과 절친 정준후가 엘리베이터에서 스킨십을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준후는 엘리베이터에서 어깨에 기댄 유란에게 "내릴 때 됐어"라고 주의를 준다. 유란은 "몸 좀 사리지 마, 문 열리면 똑바로 서면 되지"라며 준후를 안심시킨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오대구가 배유란과 정준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대구가 정준후과 유란이 불륜임을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