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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포뮬러원(F1) 개막 D-95 앞두고 서킷 70%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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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포뮬러원(F1) 개막 D-95 앞두고 서킷 70%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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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베트남에서 개박되는 포뮬러원(F1) 경기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약 70%수준까지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하노이 미딩 경기장 인근에 건설중인 포뮬러원(F1) 서킷이 공개됐다. 현재 완공율은 70%수준으로 3월까지 마무리 공사를 거쳐 시험주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달 뒤인 4월 5일 그랑프리가 개최된다. 포뮬러원은 FIA(국제자동차연맹)가 규정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대회다. 베트남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세번째로 포뮬러원을 개최한다.

그랑프리 운영은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의 자동차 생산자회사인 빈패스트가 담당한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최초의 완성차 업체로 하노이 대회를 위해 베트남 그랑프리를 설립했다.

하노이 그랑프리의 주무대인 하노이 도심서킷은 총 길이 5,565km로 22개 코너와 1.5km에 달하는 직선코스가 포함된다. 본선에 앞서 연습경기와 예선일이 진행되는 4월 3일부터 빈패스트 베트남 그랑프리측은 다양한 이벤트행사와 게임, 라이브공연등을 열 계획이다.

한편, 최고급 서비스와 레이싱팀 미팅등이 포함된 서킷 3일 연속 입장권의 가격은 약 1억3400만 동(약 650만 원)에 달한다. 일반좌석은 150만 동(약 7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