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4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정주리는 떡이며 과일, 고기 등과 이진봉(안예인 분)의 옷과 구두를 사들고 와서 이백수(임채무 분)에게 "잘 못 했습니다. 아버님"이라며 무릎을 꿇는다.
주리는 "왜 자꾸 가란 말씀만 하세요"라며 이백수에게 불만을 터트린다.
이진봉이 주리가 사 온 옷과 구두, 핸드백을 들고 패션쇼를 하자 이백수는 "너 그 옷 빨리 안 벗어"라고 호통친다.
그러나 진봉은 "미안해서 사온 선물이라잖아"라며 옷을 입고 좋아라한다. 열받은 백수는 "이진봉"이라고 소리를 지른다.
이진봉이 새 옷을 입고 패션쇼를 하는 순간 현관 문이 열리면서 강해진(심이영 분)이 나타난다.
가족들을 위해 찐빵과 만두를 사 들고 온 해진은 선물 공세를 펼치는 정주리를 보고 놀라서 빵 봉지를 떨어트린다.
주리가 해진을 보고 "언니"라고 부르자 분노한 해진은 주먹을 불끈 쥐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강해진이 이진상에게 순순히 이혼해주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