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서 열려...'말' 주제 체험 프로그램, 종이공예 등 진행

현재 서울경마공원에서 일하고 있는 기수와 관리사는 500여 명이다.
마사회는 이들 종사자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말'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일 체험을 통해 '말'과 관련된 인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말의 생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교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퀴즈배틀, 종이공예를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품종의 말이 살고 있는 마구간, 장제소, 동물병원 견학도 포함되어 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들판의 망아지처럼 마음껏 뛰놀고 동시에 부모의 일터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