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에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7조8000억 원, 영업이익 1조2400억 원, 지배이익 8390억 원(흑자전환)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기대치를 16.2% 웃돌았다. 자동자 차종의 다양화 등 외형은 물론 이익도 성장했다
팰리세이드 증산, 신차(투싼/크레타) 등으로 올해 실적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BNK금융지주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추천주로 꼽았다. 4분기 예상 순이익이 500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 자산건전성 측면에서 펀더멘털 저점이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SK증권은 대웅제약을 추천주로 꼽았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46억 원(-5.0%,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49억 원 (+5.1%)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단 4분기가 아니라 올해 실적을 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
올해 영업이익 성장세는 전년 대비 75.5%가 전망되며, 나보타 소송비용 축소로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애경산업의 앞으로 실적개선세가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분기 매출액 1894억 원(+8%), 영업이익 177억 원(+30%)으로 추정된다.
중국 광군절 당시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티몰에서 온라인쇼핑몰인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의 판매호조로 수출이 회복(+30%)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래그쉽 스토어 직접 운영으로 단기 비용부담은 있으나 생활용품 매출액은 온라인 판매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비코전자의 경우 최근 자회사와 본사와의 시너지 효과와 고객과 제품 라인업의 확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추천주로 제시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