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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해외 3개국서 임상 추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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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해외 3개국서 임상 추친

태국·네팔·콜롬비아 등 3개국서 진행
면역성·안전성 등 효과 입증 예정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합성 항원 방식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이미지 확대보기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합성 항원 방식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 토종 코로나 백신 1호 자리를 예약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GBP510)'이 부스터샷(추가접종) 효과 확인을 위해 글로벌 임상을 시작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비영리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는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부스터샷 효과를 확인하는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태국과 네팔, 콜롬비아 등 3개국에서 추진키로 했다.

스카이코비원의 부스터샷 임상이 진행되는 국가가 구체적으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태국에서 스카이코비원 2차 접종자 또는 허가받은 다른 백신을 2회 접종한 성인에게 스카이코비원을 한 차례 더 접종해 백신의 면역성과 안전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네팔과 콜롬비아에서는 다른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한 성인을 대상으로 스카이코비원의 부스터샷 효과를 입증할 예정이다.

스카이코비원은 국내에서도 지난 4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부스터샷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을 허가받고 진행중이다.

스카이코비원은 합성 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으로 초기 개발 단계부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 지원을 받았고,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지난 4월 '스카이코비원이 올해 하반기 국가출하승인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연내 출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