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어준선 명예회장은 1969년 부실화된 안국약품을 인수해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제약산업에 발을 들였다. 이후 53년간 안국약품을 이끌면서 '인류 건강과 행복 실현'을 앞세워 우수의약품 개발과 보급에 힘썼다.
안국약품 대표이사로 재임 중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제약협회 이사장, 제약협회 회장, 제15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영균씨와 아들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 어광 안국건강 대표, 딸 어연진, 어명진, 어예진 해담경제연구소장이 있다.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다. 발인은 6일 오전 6시30분이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