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5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 계약 의향서를 체결하고, 이후 상대방의 수요 증가로 이번에 정정 계약을 체결한 데 따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계약 금액이 공시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밝히지 않았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를 생산해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 공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맞아도 항체 형성이 잘되지 않거나 백신을 맞기 힘든 중증 면역저하자에게 체내에 직접적으로 항체를 주입하는 면역 효과를 내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주사제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